'컴백' 에이티즈, 톱 아이돌 반열 등극 신고식 돌입[종합]

29일 7개월 만에 새 앨범
새 시리즈 '더 월드' 포문
앨범 선주문량 110만장 돌파
  • 등록 2022-07-28 오후 5:45:40

    수정 2022-07-28 오후 5:45:4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새 앨범으로 올해 첫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2018년 데뷔 후 폭풍 같은 성장세를 이어온 끝 밀리언 셀러 달성을 눈앞에 둔 그룹이 된 이들이 이번 활동으로 톱 아이돌 반열에 오른 팀다운 존재감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에이티즈는 28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군자동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8번째 미니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해 컴백을 알렸다.

이날 팀의 리더 홍중은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 새 앨범을 준비했다”고 운을 뗐다.

성화는 “올해 발매하는 첫 앨범이자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라 떨린다”며 “기분 좋은 떨림이라고 여기며 열심히 활동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종호는 “음악적으로도, 비주얼적으로도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에이티즈의 성장을 담은 앨범인 만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게릴라’(Guerrilla)를 비롯해 ‘더 링’(The Ring), ‘WDIG’ (Where Do I Go), ‘뉴 월드’(New World) 등 총 7곡을 담았다.

에이티즈가 지난해 12월 7번째 미니앨범 리패키지 앨범 ‘제로 : 피버 에필로그’(ZERO: FEVER EPILOGUE)를 낸 이후 약 7개월 만에 내놓는 정식 신보다.

홍중은 새 앨범을 ‘도전적 앨범’이라고 정의하며 “이전과 결이 다른 사운드를 들려 드리려고 했고 가사는 좀 더 직설적으로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보는 ‘피버’를 잇는 새 시리즈 ‘더 월드’의 포문을 여는 앨범이기도 하다.

윤호는 “앞서 ‘트레저’ 시리즈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를 그렸고, ‘피버’ 시리즈로는 하나가 되기 전 8명 각자의 스토리를 알렸다”며 “이번 앨범에는 세상에 더 큰 움직임을 알리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민기는 “에이티즈의 춤과 음악으로 쳇바퀴 돌듯 살아가는 사람들을 깨우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라고 부연했다.

에이티즈는 이날 ‘세상을 깨우겠다’는 앨범의 주제를 대변하는 타이틀곡 ‘게릴라’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홍중은 “굉장히 강렬하고 빠르게 변화는 비트와 사이키델릭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재미있는 곡”이라고 ‘게릴라’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아울러 홍중은“이 곡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하면서 신선한 스타일링을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산은 “파워풀한 안무와 파괴적 라이브에 주목해달라”고 말을 보탰다.

이번 앨범 선주문량은 110만장을 돌파했다. 에이티즈의 데뷔 후 첫 밀리언 셀러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밀리언 셀러 달성은 곧 톱 아이돌 반열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앨범 선주문량에 대해 홍중은 “감사하고 놀랍다”며 “팬들이 계시기에 컴백 때마다 좋은 소식 듣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열심히 활동해서 보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산은 “‘밀리언 셀러’라는 단어의 무게감을 느낀다”며 “그런 만큼 더 잘해야 하고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마음에 집어 넣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민기는 “다음 앨범을 준비할 때 퀄리티를 발전시키고 에이티즈만의 음악을 더 구체화 시켜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을 보탰다.

에이티즈는 이번 컴백 전 월드 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를 진행해 한국, 미국, 일본에서 총 1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멤버들은 “파워풀한 에너지와 8명의 팀워크가 에이티즈의 인기 비결”이라고 짚었다. 더불어 “상반기에 진행한 투어 때 8명의 단체 에너지를 보여드리는 데 중점을 뒀는데, 하반기 투어 땐 에이티즈의 확실한 캐릭터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 앨범 발매일은 29일이다. 전곡 음원은 앨범 발매 당일 오후 1시에 공개한다.

여상은 “올여름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활동 목표”라고 했다. 덧붙여 “지난해 미국 빌보드200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이번 앨범으로도 국내외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싶다”고 했다.

홍중은 “앞으로도 저희를 믿고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만족하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데 집중해나가는 팀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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