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은 25일 메이지 진구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홈경기서 7-6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은 달랐다. 첫 타자였던 대타 마쓰모토를 투수 땅볼로 솎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우치카와도 1루 땅볼로 막아내며 간단하게 2아웃. 마지막 타자였던 후지타는 3루 땅볼로 솎아내며 경기를 매조지했다. 최고 구속은 154km까지 나왔고 평균 자책점은 1.56에서 1.54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