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KYJ골프 여자오픈` 조인식 가져

  • 등록 2011-08-11 오후 3:22:35

    수정 2011-08-11 오후 7:48:51

▲ 이데일리와 KYJ골프는 11일 서울 대치동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사무국에서 KLPGA `이데일리-KYJ골프 여자오픈`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KYJ골프 김세호 회장,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직무대행자 김대식 변호사,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
[이데일리 스타in 윤석민 기자] 이데일리와 KYJ골프(김영주골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데일리-KYJ골프 여자오픈`을 공동 주최한다.

이데일리와 KYJ골프는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사무국에서 `이데일리-KYJ골프 여자오픈` 조인식을 갖고 3년 간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데일리-KYJ골프 여자오픈`은 오는 11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총상금 4억원, 우승상금 8000만원 규모로 제주도 서귀포 시의 레이크힐스제주 컨트리클럽에서 2013년까지 열린다.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세계 최고 실력의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대회를 국내를 대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인 KYJ골프와 함께 개최하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데일리-KYJ여자오픈을 올해를 초석으로 삼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키워가고자 하며, 이데일리의 이번 골프대회 개최가 한국 골프계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세호 KYJ골프 회장은 "지난 2002년부터 김영주골프 여자오픈을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총 6회에 걸쳐 정규투어를 개최하면서 한국골프발전에 조금이나마 일조한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이번 대회 또한 훗날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식 KLPGA 직무대행자는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대회 개최를 결정해 주신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님과 KYJ골프 김세호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협회 또한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국내 최고의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는 ‘한국의 블룸버그’라 불리며 국내 최초의 인터넷 경제 뉴스와 속보 매체로 출발해 올해로 창간 11년을 맞은 경제언론사다. 또한 전국방송 경제채널 ‘이데일리TV’를 케이블과 위성을 통해 24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경제중심 종합일간지 ‘이데일리 신문’을 창간해 명실공히 인터넷, 방송, 신문을 아울러 종합 경제매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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