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추석 때 잔뜩 먹고 살찔 계획"

  • 등록 2011-09-09 오후 2:01:33

    수정 2011-09-09 오후 2:01:33

▲ 비스트(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요계 `대세`로 떠오른 그룹 비스트가 추석을 앞두고 팬들에게 한복 인사를 전했다.

비스트 멤버들은 9일 오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저마다 개성을 뽐냈다.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이 해맑은 미소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두준은 "부모님과 멤버들과 즐거운 추석을 보내게 될 것 같다"며 "그 어느 때보다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정말 소중한 만큼 여러분도 그 시간만큼은 근심 걱정 다 버리고 즐겁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승은 "가족들과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대화의 시간도 갖고, 멤버들과 놀기도 하면서 즐겁게 보내고 싶다. 오붓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준형 역시 "명절이야말로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 함께 할 수 없는 분들도 마음만은 모두 맘껏 즐기시라"고 바랐다.

요섭과 기광, 동운은 장난기 어린 멘트로 팬들에 인사했다.

요섭은 "이번 추석 때는 맛있는 엄마 음식을 잔뜩 먹고 살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고 기광은 "항상 행복하게, 건강하게, 맛있는 것도 많이많이 드시고요. 우리 비스트 생각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동운은 "올해 추석은 모처럼 집에서 아들 노릇 좀 톡톡히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니 저희 걱정은 마시고 가족들과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비스트(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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