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항공과 재계약을 맺은 마이클 산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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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외국인 거포 마이클 산체스(쿠바)와 재계약했다.
대한항공은 “2015-2016시즌 V-리그를 함께할 외국인 선수로 산체스를 다시 선택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단은 재계약 배경에 대해 “아쉬운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 한 것에 대한 미련이,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있었다”라며 “각자가 가진 기량과 능력을 다음시즌에 최고로 발휘하자는 것에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산체스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세 시즌 연속 계약하는 선수가 됐다. 쿠바 국가대표 출신인 산체스는 지난 두 시즌간 대한항공의 주공격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대한항공의 고질적인 세터 토스 불안속에서도 어려운 공격을 잘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막판에는 허리 부상 때문에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다음 시즌에도 김종민 감독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