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31일 개막하는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넥센과 두산, 그리고 SK의 승리 투표율이 높게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최다 득표는 2경기 두산-한화전의 홈팀 두산(53.40%)이 차지했다. 원정팀 한화는 29.20%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17.40%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또한 최종 예상 점수대로는 두산이 (4~5점)대, 한화가 (2~3점)대를 낼 것이란 예상이 8.03%로 1순위를 차지했다.
1경기 넥센-LG전에서는 47.79%가 넥센의 승리에, 33.33%가 LG의 승리를 예상했다. 나머지 18.91%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고, 점수대는 넥센이 4~5점, LG가 2~3점으로 넥센 승리 예상이 8.34%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3경기 SK-kt전에는 45.85%가 SK의 승리를 내다봤다. kt의 승리는 36.87%, 같은 점수대는 17.26%의 지지율이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SK(4~5점)-kt(2~3점)의 점수대로 SK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이 1순위(8.06%)로 나타났다.
야구토토 스페셜 1회차 게임은 3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