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타 줄인 이보미, E1 채리티 오픈 반등..이소영 12언더파 선두

  • 등록 2020-05-29 오후 6:21:15

    수정 2020-05-29 오후 6:21:15

배선우와 이보미, 안선주(왼쪽부터)가 29일 경기도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E1채리티 오픈 2라운드에서 1번홀 티샷을 마친 뒤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에게 고마움과 존경을 전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LPGA)
[이천(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컷 탈락 위기에 몰렸던 이보미(3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 둘째 날 반등에 성공했다.

이보미는 29일 경기도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첫날 3오버파를 쳐 해외파 가운데 가장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이보미는 이날은 가장 많은 타수를 줄였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적어낸 이보미는 공동 48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첫날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해외파는 2라운드에서 조금씩 감을 되찾았다.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적어내 공동 90위 그쳤던 김효주(25)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골라냈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 이보미와 함께 본선행을 확정했다.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로 진출해 2승을 거둔 배선우(26)는 대회 첫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에 버디는 2개밖에 하지 못해 2오버파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적어내 예선을 통과했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린 이정은(24)은 1타를 줄이는데 만족했다. 순위는 뒤로 밀렸으나 해외파 가운데선 가장 높았다. 단독 선두로 나선 이소영(12언더파 132타)과는 6타 차다.

5명의 해외파 가운데 안선주(32)는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틀 동안 이븐파를 쳐 1타가 모자랐다.

신인 유해란(19)은 2라운드에서 5타를 더 줄이면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선두 이소영을 2타 차로 추격했다.

이보미가 1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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