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븐틴(사진=플레디스) |
|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그룹 세븐틴이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4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1일 예고기사를 통해 “세븐틴이 ‘섹터 17’로 빌보드200 최고 순위를 갈아치움과 동시에 두 번째 톱1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으로 빌보드200 7위를 차지한 바 있다.
빌보드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세븐틴의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은 지난달 18일 발매됐다. 타이틀곡 ‘월드’는 펑크와 어번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달콤한 멜로디의 조화가 돋보이는 노래다. ‘팀 세븐틴’(TEAM SVT), 즉 세븐틴과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각자 원하는 세상을 해석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다는 의미로 신세계를 ‘월드’로 표현했다.
세븐틴은 ‘섹터 17’을 통해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라는 기록을 세웠다. ‘섹터 17’의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은 112만6104장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