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후쿠시마 방류 우리의 과제 토론회’ 17일 개최

과학적 사실과 가짜뉴스 팩트체크 통해
국민우려 해소하고 국가적 대응방안 모색
  • 등록 2023-05-14 오전 11:02:01

    수정 2023-05-14 오전 11:02:0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김영식 의원(국민의힘) 사진=이데일리 DB


김영식 의원(국민의힘 )이 주최하는 ‘ 후쿠시마 방류에 대처하는 우리의 과제 ’ 토론회가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4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오염수의 해양방출 처리 방침을 정하고, 올해 1월 , 방출설비 공사와 NRA(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사용 전 검사, IAEA 최종 보고서 발표 등을 거친 뒤 7월 중 해양으로 방출할 예정이다. 이에 정부는 오는 23일 전문가로 구성된 시찰단을 후쿠시마 원전에 파견한다.

후쿠시마 방류수 문제는 우리나라 해역 및 수산업 등 국민건강과 경제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한 우려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토론회는 방사선 전문가, 시민단체, 규제기관, 학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후쿠시마 방류수에 대한 과학적인 사실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과 우려를 논의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부 , 국회 , 과학계의 노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토론회의 발제는 김고윤 대한방사선방어학회 前 학회장과 김정훈 부산가톨릭대학교 방사선학과 교수가 각각 ‘ 후쿠시마 방류수에 대한 과학적 접근’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부·국회·과학계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좌장은 김만철 중앙 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가 맡는다 .

토론에는 김혜진 교수(홍익대 기초과학과), 고범규 이사 (( 사 ) 사실과 과학네트웍 ), 서경석 책임연구원 ( 한국원자력연구원 ) 신재식 국장 (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 )이 참여한다 .

김영식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방류수 영향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크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 , 국회 , 과학계 등의 역할을 모색하는 동시에 국민 안전을 위해 경계해야 할 점은 명확히 하는 동시에 정치적 목적을 위해 과학적 사실을 호도하는 일부 언론과 단체, 어설픈 전문가들이 양산하는 가짜뉴스에는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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