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도봉구 방학동 720번지 일대 492.4㎡ 부지에 14층 높이의 관광호텔과 한식당, 레스토랑 등을 지을 수 있도록 방학역세권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이 지역은 서울 지하철 1호선 방학역과 가까운 역세권 지역으로, 기존 여관의 시설물이 낡아 도봉구청장이 철거 뒤 관광숙박시설로 신축할 수 있도록 계획 변경을 요청했다. 위원회는 건물 1층의 로비 공간과 공개공지를 시각적으로 일체감 있게 조성해 가로를 활성화하도록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