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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은 일주일에 1인당 3장씩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고, 18세 이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등(2002년 이후 출생자)은 5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등교를 시작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다. 가격은 1장에 1500원 그대로다.
여름철을 앞두고 식약처는 ‘덴탈 마스크’(수술용 마스크)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현재 49만장 수준인 수술용 마스크 생산량을 2배 이상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식약처는 장시간 착용할 수 있으면서 침방울(비말) 차단 효과까지 갖춘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앞으로 허가 및 생산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3월 9일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마스크가 부족해지자 ‘마스크 5부제’를 시작했다. ‘마스크 5부제’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2개씩 나눠 요일별로 마스크를 구매하는 제도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공적 마스크를 1인당 2개씩 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