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야놀 야구단, 2020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 등록 2020-11-03 오후 10:17:18

    수정 2020-11-03 오후 10:17:18

경기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이 2020 한국컵 신한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리그 청룡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유소년야구 최강자인 경기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이 ‘제4회 한국컵 신한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이하 한국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국스포츠경제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8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장충어린이야구장,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렸다. 114개 팀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말에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5) 등 총 6개 리그로 나눠 경기가 열렸다. 경기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은 유소년리그 청룡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전에서는 ‘신흥 강호’ 경기 구리시 유소년야구단을 3-2로 누른 경기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은 결승전에서 타력이 좋은 서울 송파구 유소년야구단을 17-4로 크게 이기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1회초 먼저 2점을 내줬으나 곧바로 1회말 대량득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우승팀 경기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의 권오현 감독은 “8강전과 4강전이 1점 차 승부가 될 정도로 힘든 우승이었다”며 “이번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저희 야구단 출신 최승용 군이 두산 베어스에 2차 2라운드에 지명돼 선수나 학부모의 분위기가 좋다. 인성을 갖춘 선수를 계속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가 된 차준혁(경기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군은 “팀에서 포수를 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방망이도 잘 맞아 타율 5할을 기록했다”며 “나중에 NC 다이노스 양의지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이상근 회장은 “한국컵은 유소년야구 최대 규모의 대회다. 특히 관심 밖에 있던 유소년야구를 알리는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공부하는 야구, 생활 속의 야구, 즐기는 야구가 유소년야구에 올바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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