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매출 인식 및 해외 진출 본격화 기대-유안타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600원 ‘제시’
  • 등록 2024-06-21 오전 8:02:07

    수정 2024-06-21 오전 8:02:0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유안타증권은 신성이엔지(011930)에 대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요한 프로젝트들이 2024년에 이어 202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해외 고객사 확보를 통한 성장세 역시 2025년에도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는 2600원을 제시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2022년 대비 2025년 매출처 확대, 매출품목 확대, 해외 고객사 확보를 통해 매출액 성장과 더불어 이익률 개선도 기대된다는 점에서 2022년 PER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신성이엔지가 지난해 기대되던 국내 고객사향 매출인식이 올해 이후 본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 평택4공장과 미국 테일러 공장이 대표적이다.

권 연구원은 “메모리반도체 업황 개선과 가격 반등이 동반되고 있어 2025년에도 투자가 지속 및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SK하이닉스의 용인 클러스터 관련 투자가 구체화될 경우 성장속도가 상향될 것”이라 전망했다.

2차전지 및 동박 Fab 드라이룸 관련 매출 또한 꾸준한 성장세가 기대된다. 그는 “JV로 진행되는 2차전지 Fab은 정해진 타임라인으로 인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Fab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드라이룸의 안정적인 구축 및 A/S가 가능한 신성이엔지에게 우호적 환경이다. 하반기 이후 2차전지 산업이 회복될 경우 추가적인 상승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 통한 성장성 확대도 포인트다. TI(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말레이시아 공장 클린룸 설비를 작년에 수주했다. 기존 FFU 등 장비를 납품했던 경험은 존재했지만, 해외기업 대상 공장 클린룸 구축은 처음이다. 향후 마이크론 진출도 기대된다. 밴더등록을 마쳤으며, 현재 제품 및 SPEC 협의 중이다.

권 연구원은 “클린룸의 고객사가 국내에서 해외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해외 진출 확대시 매출 확대와 더불어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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