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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할리우드 넘버원 스타 베이비, 샤일로가 스크린에 데뷔한다.
브래드 피트가 다음 달 12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 딸 샤일로와 출연한다.
샤일로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 사이에서 태어난 스타 2세. 샤일로는 부모의 명성 덕에 태어나자마자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아기 스타가 됐다. 부드러운 금발머리에 아빠의 눈, 엄마의 입술을 쏙 빼닮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아기'라는 별명도 얻었다.
브래드 피트는 그동안 샤일로가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자제했지만 우연한 계기로 이 영화에 딸과 함께 출연하게 됐다. 원래 영화에 출연키로 한 아기가 울음을 멈추지 않아 촬영장에 있던 샤일로가 즉석에서 대타로 출연하게 된 것. 샤일로는 영화 속에서 아빠 브래드 피트가 분한 벤자민 버튼의 딸로 등장한다.
케이트 블란쳇의 아역은 다코타 패닝의 동생 엘르 패닝이 출연해 언니 못지않은 연기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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