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류시원(사진=권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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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예비신부와 뱃속 아이를 위해 결혼을 앞당겼다.”
배우 류시원이 6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류시원은 “애초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 봄에 결혼 발표를 한 뒤 예식을 올릴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계획을 바꾼 이유에 대해 “6월 말 일본 콘서트를 갔다 와서 예비신부의 임신 소식을 들었다”며 “어차피 결혼을 할 거였고 그 친구와 아기를 위해서도 몇 개월 앞당기는 것은 관계없다고 생각했다. 결혼 시기를 조금 당겼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류시원은 오는 26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하며 9세 연하의 피앙세는 내년 봄 출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