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폰 대면 결제되는 `전자지갑` 곧 공개된다

마스터카드·스프린트 등과 모바일 결제서비스 개발
  • 등록 2011-05-25 오전 8:26:30

    수정 2011-05-25 오전 8:28:27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구글이 개발하고 있는 전자지갑 사업이 공개될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 등은 구글이 오는 26일 뉴욕에서 기술 관련 행사를 열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세계 2위 신용카드 업체 마스터카드 및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 넥스텔과 협력해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결제 시스템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즉 슈퍼마켓이나 주유소에서 물건값을 계산할 때 구글폰을 리더기에 갖다 대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것이다.

WSJ는 이 시스템에 시티그룹과 마스터카드 같은 금융 및 신용카드 업체 외에도 미국 신용카드 단말기 제조사 베리폰(VeriFone)과 비접촉 지불시스템 전문업체 비보테크(ViVOtech) 등이 참여해 단말기 리더기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패스트푸드 업체 등 다양한 소매업체들도 동참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보도에 대해 구글과 관련업체들은 아직까지 답변을 모두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결제 서비스는 구글 외에도 애플과 리서치 인 모션(RIM) 등이 뛰어들고 있다. 주로 근거리무선통신(NFC)이란 기술을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방식인데, NFC란 반경 10cm 거리에 있는 단말기끼리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무선데이터 통신 기술이다. 즉 버스카드처럼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상품이나 서비스 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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