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 ‘K팝스타2’ 랭킹 오디션 1위 당당 통과

  • 등록 2012-12-16 오후 6:20:34

    수정 2012-12-16 오후 6:20:34

방예담(사진-SBS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방예담이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2’ 랭킹 오디션에서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방예담은 16일 오후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에서 나이가 어린 참가자들이 속한 ‘가능성조’ 랭킹오디션 1위 통과의 기쁨을 안았다.

방예담은 아버지의 기타연주에 맞춰 냇킹콜의 ‘러브’를 열창했다. 특히 무대 중간에는 심사위원들을 향해 하트를 날리는 등 여유로운 모습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방예담을 보면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슬픔도, 기쁨도 아니고 이런 감정은 처음”이라고 평했다. 양현석은 “그루브가 11살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무척 뛰어나다”며 “눈물이 날 정도로 좋았다”고 말했다.

방예담 외에 김민정과 신지훈, 박소연 등도 랭킹오디션을 통과했다.

신지훈은 팝가수 마이클 잭슨 ‘벤’을 열창했고, 김민정은 댄스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박진영은 “이제 막 노래를 시작한 점을 감안해서 지난 심사에서 탈락을 줬는데 내 예상이 완전히 틀린 것 같다. 굉장히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신지훈의 무대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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