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북미 개봉 한달만에 60만불 돌파

제작사 외유내강 "'다이하드' 제치며 박스오피스 1위하기도"
마라톤 시사회 및 정치인 특별시사회로 입소문
  • 등록 2013-03-18 오후 1:56:34

    수정 2013-03-18 오후 1:56:34

영화 ‘베를린’의 한 장면.(사진=외유내강)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영화 ‘베를린’이 지난 2월 15일 북미 개봉 이후 6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 영화의 제작사인 외유내강은 “개봉 첫 주 만에 24만9천 달러의 수익을 올린 데 이어 지난 17일 기준으로 60만 7800 달러를 달성했다”며 “이는 지난해 9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기록했던 실적(첫 주 15개관, 22만 6000달러)과 비교했을 때, CJ E&M의 해외 직배사업이 안정 궤도에 들어선 것을 의미한다”고 자평했다.

‘베를린’은 지난 2월 15일 북미 개봉 시 LA, 뉴욕, 토론토, 밴쿠버,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22개 지역의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특히 이 중 토론토의 셔퍼드 센터 10(Sheppard Centre 10), 뉴욕의 리지필르 파크12(Ridgefield Park 12) 드에서 동시기 개봉작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다이하드’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CJ E&M 영화부문 해외팀 관계자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가 미국 현지에서 할리우드 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다른 한국영화 대비 비한인 관객층이 한층 더 늘어난 현황을 보면, 한국 영화에 대해 북미 관객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현지 반응을 전했다.

‘베를린’은 액션 영화의 대가 류승완 감독과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등 명품 배우들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국내 누적 관객은 714만명을 돌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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