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연합팀 슈퍼엠(SuperM)이 ‘투게더 앳 홈’ 참여로 해외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슈퍼엠은 지난 19일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8시간 동안 생중계된 초대형 온라인 자선 콘서트 ‘원 월드: 투게더 앳 홈’에 출연해 신곡 ‘위드 유’(With You)를 불렀다.
공연 이후 중국 주요 연예 매체인 봉황망오락과 시나오락, 아이돌망, 묘안오락 등이 슈퍼엠의 ‘투게더앳 홈’ 콘서트 참여 소식을 조명했다. 20일 동방망, 남방오락망, 칸칸오락 등의 매체들은 “웨이보에서 #SuperM隔空合唱(SuperM격공합창: 슈퍼엠이 각자 공간에서 합창) 해시태그를 건 전체 게시글의 총 조회수가 19일 하루 동안 1억 5300만 건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영국 BBC는 이번 콘서트에서 기술적인 한계에도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아티스트로 슈퍼엠을 언급했다. 미국 빌보드는 “슈퍼엠이 그림 그리기, 운동, 요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콘셉트로 활기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며 “한국의 슈퍼그룹이 레이디 가가, 롤링 스톤즈, 테일러 스위프트, 폴 매카트니 등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라인업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MTV는 “슈퍼엠이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각자의 공간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위드 유’라는 흥겨운 미공개 곡을 공연했다”며 “이 그룹의 편안한 가상 퍼포먼스는 우리가 물리적으로 얼마나 떨어져 있든 ‘#투게더 앳 홈’할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고 전했다. 이밖에 메트로, 버즈피드 등도 슈퍼엠의 이번 공연 참여 소식을 다뤘다.
슈퍼엠은 오는 26일 SM엔터테인먼트가 네이버가 손잡고 선보이는 라이브 콘서트 스트리밍 서비스 ‘비욘드 라이브’의 첫 번째 주자로서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