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황의조, 뉴질랜드전 원톱 출격...권창훈·이강인 선발

  • 등록 2021-07-22 오후 4:19:36

    수정 2021-07-22 오후 4:19:36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림픽 축구대표팀 와일드카드 공격수 황의조(보르도)가 2020 도쿄올림픽 한국 선수단 전체 첫 경기인 뉴질랜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 공격 선봉에 나선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김학범 감독은 22일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와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1차전에 황의조를 선발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했다.

황의조가 최전방 원톱을 맡고 2선 공격은 권창훈(수원), 이강인(발렌시아), 엄원상(광주)이 책임진다. 원두재(울산)와 김동현(강원)이 더블볼린치를 맡게 되고. 포백 수비는 왼쪽부터 강윤성(제주), 정태욱(대구), 이상민(이랜드), 이유현(전북)이 나란히 선다. 골문은 송범근(전북)이 지킨다.

교체선수 명단에는 박지수(김천), 정승원(대구), 송민규(전북), 이동경, 이동준, 설영우(이상 울산), 안준수(부산)가 포함됐다. 김진규(부산), 김재우(대구), 김진야(서울), 안찬기(수원)는 18명 엔트리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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