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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은 4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JYPE 연습생 시절 서울과 대구를 매일 같이 오가며 버스 안에서 울었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5일 소속사 스타폭스미디어 측에 따르면 민효린은 2004년 19세 때 오디션을 거쳐 JYPE에 연습생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엄격한 아버지 때문에 혼자 서울에서 자취를 하지 못하고 매번 새벽에 서울에 왔다가 저녁에 대구로 내려가야 했다.
집도 넉넉하지 않은데 언제 연예인으로 데뷔해 성공할 수 있을지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매일 같이 서울과 대구를 오가다 보니 고생하는 부모님 생각에 눈물을 참을 수 없었던 것.
그러나 싸이월드 미니홈피 등에서 민효린의 사진을 본 연예기획사들에서 꾸준히 연락이 왔고 민효린과 아버지는 계속해서 연락을 해온 대형기획사 관계자 2명과 만나기 위해 서울에 왔다.
미팅을 마친 민효린과 아버지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대를 지나가다 우연히 세탁소에 가던 현 소속사 대표와 만났고 길거리 캐스팅돼 연예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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