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정, 韓 대사관에 신변보호 요청"

  • 등록 2011-08-27 오후 4:04:33

    수정 2011-08-27 오후 4:04:33

▲ 한현정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중국에서 사기 결혼설에 휩싸인 클레오의 전 멤버 한현정이 귀국을 준비 중이다.

27일 한현정의 전 소속사 스타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데일리 스타in과의 통화에서 "한현정이 한국에 입국하기 위한 절차를 준비 중"이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지 한국 대사관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가능한 빨리 귀국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현지에서 신변을 정리하고 다음주께 입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중국 현지 언론들은 한현정이 중국 부호와 사기 결혼을 한 뒤 그의 재산 3천만위엔(한화 약 50억원)을 빼돌린 후 잠적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현정 측은 "여권과 핸드폰을 빼앗기고 폭행 및 감금을 당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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