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광삼, 5이닝 1실점 '제몫'

  • 등록 2012-07-17 오후 8:07:59

    수정 2012-07-17 오후 8:10:23

LG 김광삼. 사진=LG트윈스
[잠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LG 김광삼이 호투로 연패에 빠진 팀에 힘을 실었다.

김광삼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 경기에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5피안타에 사사구 없이 1실점(1자책) 호투했다. 2-1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를 내려와 시즌 5승 달성도 가능하게 됐다. 투구수는 75개.

올시즌 SK와 첫 맞대결. 직구를 비롯해 변화구도 낮게 제구가 잘 이뤄지면서 실점을 최소화했다. 위기도 있었지만 실점을 최소화 하는 관리 능력까지 보여줬다. 특히 고비때 마다 슬라이더, 체인지업으로 스스로 위기를 헤쳐나왔다.

1회 1사 후 김재현을 좌전 안타로 내보냈지만 최정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견제사로 잡아내는 센스를 발휘한 김광삼. 3회도 선두타자 조인성을 안타로 내보내 실점 위기를 맞았다. 희생번트와 뜬공으로 아웃카운트를 늘린 뒤 2사 2루서 정근우의 안타성 타구를 중견수 이대형이 호수비로 막아 어깨에 힘을 실어줬다.

첫 실점은 4회. 1사 후 최정과 이호준에게 볼카운트가 몰리면서 스트라이크존에 집어넣은 직구를 공략당했다. 연달아 2루타를 뺏기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또 한 번의 추가 실점 위기서 박정권과 김강민을 변화구로 카운트를 잡으며 범타로 처리, 실점하지 않았다.

4회말 타자들이 2점을 뽑아내 역전에 성공, 승리 요건을 챙겼다.

김광삼은 5회까지 선발로 제몫을 다한 후 구원투수 주키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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