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요정' 타라 리핀스키, 현역시절 추억

  • 등록 2014-07-25 오후 4:45:48

    수정 2014-07-25 오후 5:56:24

△ 타라 리핀스키(오른쪽)가 에반 라이사첵의 등에 업혀 있다. / 사진= 타라 리핀스키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원조 피겨요정’ 타라 리핀스키(32·미국)가 현역시절을 회상했다.

리핀스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피겨 인생을 자부했다. 그는 현역시절 자신의 ‘레이 백 스핀(Lay back spin)’ 사진을 올려놓고 “딕 버튼도 나처럼은 못할 것”이라고 당돌하게 적었다.

그가 언급한 딕 버튼(85)은 미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초대 전설이다. 피겨 히로인 故 소냐 헤니보다는 뒷세대지만 피겨계의 거물급 인사로 지난 1976년 세계피겨스케이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 타라 리핀스키의 현역시절 모습. / 사진= 타라 리핀스키 인스타그램


리핀스키는 자신의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그는 지난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우승후보’ 미셸 콴(34·미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만 15세였던 리핀스키는 동계올림픽 사상 최연소 개인 종목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1월 편집 영상을 통해 리핀스키를 ‘피겨여왕’ 김연아(23)와 비교하기도 했다. 리핀스키는 전성기가 짧았지만, 그를 기억하는 피겨팬들은 여전히 많다.

한편 리핀스키는 피겨스케이팅 스타 에반 라이사첵(29)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함께 찍은 사진들을 잇따라 올리며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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