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상반기 새희망홀씨 대출 1조9천억 공급

목표액 대비 55% 넘어
  • 등록 2020-09-23 오전 6:00:00

    수정 2020-09-23 오전 6:00:00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올해 상반기 1조9000억원 규모의 ‘새희망홀씨’ 대출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전체 공급목표의 55.6% 수준이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 차주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금리는 연 10.5% 미만으로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은행별 자율결정한다.

코로나19로 영업점 방문고객이 줄고 저금리의 정책자금이 지원되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공급됐다는 평가다.

상반기 새희망홀씨 평균금리(신규취급분)는 6.15%로 전년 동기(7.22%) 대비 1.07%포인트 내려갔다.

저신용(신용등급 7등급 이하) 또는 저소득자(연소득 3000원 이하)에 대한 대출이 91.8%로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은행별로는 신한(3469억원), 농협(3265억원), 우리(3107억원), 국민(2695억원), 하나(2465억원) 순이다.

상위 5개 은행의 실적(1조5000억원)이 전체 실적의 대부분(79.4%)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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