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서비스 대전` 車업계‥보증 조건 고르기부터 대리 소송까지

  • 등록 2021-06-19 오전 11:00:00

    수정 2021-06-23 오후 1:22:48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고객편의를 높여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자동차 업계의 이색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는 국내 최초로 지난 2018년부터 고객이 차량 보증수리 조건을 직접 선택하는 ‘선택형 보증제도’를 내놓고 있다. ‘선택형 보증제도’는 보증수리 조건인 기간과 거리에 따라 고객 본인이 유리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또한 추가 보증 기간 연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선 보증 연장 상품 판매도 진행 중이다. 같은 차를 샀다고 해도 본인의 생활 패턴에 따라 서비스를 선택 할 수 있어 만족도도 높다.

아울러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는 업계 최초로 평생 AS와 타이어 안심보상서비스를 도입해 제공 중이다.

타이어뱅크 매장서 타이어를 구매(교환)하면 펑크, 위치교환, 휠밸런스, 공기압을 무상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타이어 안심보상서비스도 제공 중인데, 교체(구매)일부터 6개월, 주행거리 6000㎞(일부제품 10개월, 1만km)가 넘지 않은 타이어가 가능하다. 교체 매장 관계없이 전국 450개 타이어뱅크 매장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타이어 안심보상서비스는 타이어뱅크서 타이어 교체 시 신청하면 무료로 가입 할 수 있다.

종합차량정비업체 케이투모터스는 차량 정비, 사고 수리를 위해 무료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보통 사고차 수리, 차량 정비 시 운전자는 보험 긴급 출동과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케이투모터스는 이런 운전자들을 위해 무료 픽업,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해 5월부터는 서울, 경기 전지역과 충남 천안까지 딜리버리 서비스를 확대 했다. 사고차 수리 시엔 운전자 보험 관련 컨설팅과 보상금 수령 지원 서비스와 무료 렌터카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비대면 시대가 길어지면서 색다른 판매 방식으로도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출시되고 있다.

푸조·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푸조·시트로엥 부킹 온라인’을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온라인 구매 예약 플랫폼으로 구매 가능한 차량 조회와 시승,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신청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금은 차량 비교 분석, 시승 및 상담 신청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향후 온라인 결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도 소비자가 차량 탐색과 계약까지 가능한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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