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위한 해양과학 교육 신청…"영상 수업 후 교구로 공부하세요"

1월 24일~2월 25일 오프라인 교육과정 참가자 모집
온라인으로 해양 생물·환경·물리 등 교육 영상
오프라인에서 입체퍼즐 등 관련 교구 활용해 학습
  • 등록 2022-01-23 오전 11:00:00

    수정 2022-01-23 오전 11:00:00

[세종=이데일리 임애신 기자] 초·중등학생이 해양과학 교육을 온라인으로 들은 후 오프라인에서 교구를 활용해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과학관은 해양과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실습을 연계한 해양과학 교육과정인 ‘온앤오프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과학관은 해양과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실습을 연계한 해양과학 교육과정인 ‘온앤오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양한 체험 교구를 제작해 무료로 참가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사진=해수부)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초·중등학교의 학급·동아리·기관 등 해양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급과 기관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교육은 2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최대 수용인원 1600명이 넘어갈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해수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면교육이 제한됨에 따라 온라인 영상교육과 오프라인 실습을 연계해 해양레저체험교육, 해양환경교육 등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시작되는 온앤오프 교육프로그램은 해양생물, 해양환경, 해양물리 등 해양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관한 교육영상을 온라인으로 보고 들은 후 오프라인에서 이와 관련된 교구를 실제로 활용하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웃는 고래로도 불리는 해양보호생물인 상괭이의 특징과 해양생태계에서의 역할 등을 영상으로 보고, 실제로 상괭이를 입체퍼즐로 만들어 볼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체험 교구도 제작해 무료로 참가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교육 영상은 교육부 주관 교사 활용 누리집인 ‘잇다(ITDA)’와 국립해양과학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다음 달 28일 게시될 예정이며, 실습에 사용될 교구도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우리 미래세대가 해양과학과 해양문화를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과학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조 해수부 해양정책관도 “미래의 해양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어린이·학생·교사 등 그 대상과 수준, 목적에 따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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