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개그도전, 기상 캐스터 신입 때 기분"

박은지(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방송인 박은지가 개그 도전에 나서며 설렌 느낌을 감추지 못했다.

박은지는 28일 서울 등촌동 SBS 예능 프로그램 ‘웃찾사’ 새 코너 간담회에서 “개그맨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이 설렜다. 마치 기상 캐스터 신입 때의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은지는 “프리랜서 생활 이제 1년 반 정도 됐는데 운이 좋게도 그 사이에 많은 경험을 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 기회가 주어지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웃찾사’ 새로운 역사를 쓰는데 함께 하게 됐는데 기존에 있었던 분들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너그럽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웃찾사’는 박은지 고정 투입 외에도 신설 코너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박은지는 김민수, 이종수 등과 함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