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아이지킴이, 182’ 미아방지 캠페인은 기존 SK와이번스가 진행한 ‘희망더하기’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에 NC 다이노스는 미아 및 유괴 방지에 초점을 두고 각자의 안방에서 공동 캠페인을 펼친다.
7일(수) 양 구단 선수단은 각자의 홈경기에서 타자 헬멧 및 수비 모자에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신고번호인 ‘182’ 스티커를 부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실종 및 유괴 방지 이름표 부착, 미아방지팔찌 배포, 미아방지 교육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6일(화)에는 각 구단 SNS를 통해 미아 방지 교육용 캠페인 영상 공개와 함께, 공유하기 이벤트를 연다. 공유하기 100회 이상 돌파 시 각 구단의 연고지역 내 어린이집 등을 방문하며 미아방지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NC 다이노스 강남훈 사업본부장은 “미아 및 유괴 방지 교육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려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SK와이번스와 프로야구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함께 준비한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 생각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수단이 직접 촬영한 교육 영상을 적극 활용해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미아 및 유괴방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