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경력단절여성·신중년 관광인력 양성 과정

  • 등록 2019-06-03 오전 8:17:42

    수정 2019-06-03 오전 8:17:42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력단절여성과 신중년을 대상으로 관광인력을 양성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경력단절여성 및 신중년 관광인력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 과정은 취업 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과 신중년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해 재취업 또는 관광일자리 기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교육과정은 관광실무용어, 서비스 마인드, 직무에 필요한 외국어 교육 등 고객서비스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 등이다. 취업 연계 시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현장 적응력을 기르기 위해 호텔 현장 견학과 실습 과정도 포함돼 있다.



과정 교육은 17일~21일까지 5일간(총 25시간) 공사 서울센터에서 실시한다. 교육을 마친 후엔 사후 일대일 취업 매칭 지원을 통해 호텔, 카지노, 복합리조트 등 관광기업체 현장에서 경력단절여성·신중년 수요가 높은 프런트오피스(고객응대)와 오더테이커(객실관리), 하우스맨(객실비품관리), 메인터넌스(시설관리) 등에 배치돼 일할 수 있다.

교육생 선발 규모는 총 50명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나이제한 없음)과,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만 50~69세)으로, 외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구사 가능자와 관련 분야 경력자, 시설 관련 자격증 취득자는 우대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달 11일 오후 6시까지다.

정혜경 한국관광공사 관광취업지원팀장은 “사업 성과점검 및 개선 등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신중년 적합 직무를 발굴하고, 점차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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