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軍 내 코로나19 완치자 2명, 재양성…다시 병원 격리치료

국방부 "한빛부대11진 전원 음성, 2주간 자가격리"
  • 등록 2020-03-29 오전 10:57:36

    수정 2020-03-29 오전 10:57:04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는 29일 코로나19 확진자 중 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가 다시 양성으로 확인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귀국한 한빛부대 11진 장병 전원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이날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다면서 누적확진자는 39명, 완치자는 이날 추가된 2명을 포함해 30명, 현재 치료 환자는 9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도 용인지역 근무 육군 간부 1명과 대구 지역 공군 계약직 근로자 1명이 재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에 포함됐다.

국방부는 “20일 완치 판정을 받은 2명이 군 자체 기준에 따라 1주일간의 예방적 격리 조치 후 군 자체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에 신고 후 27일 병원에 다시 격리됐다”고 설명했다.

군은 보건당국 기준보다 더욱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퇴원 후에도 곧바로 자가나 부대로 보내지 않고 1주일간의 ‘예방적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 자체 진단검사를 실시한 이후 이상이 없을 경우 예방적 격리를 해제한다. 확진자의 완치판정을 위한 검사는 보건당국 통제 하에 이뤄지지만, 퇴원 후 군 자체으로 시행 중인 예방적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는 군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현재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80여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740여명이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전날 귀국한 한빛부대 11진 장병들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 이후 2주간 자가 격리를 하고 휴가를 갖게 된다.

남수단 파병 임무를 마치고 28일 귀국한 한빛부대 11진 장병들이 인천국제공항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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