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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러닝, 코로나19 속 온라인 영어 교육 플랫폼 성장 기대 -하나

  • 등록 2020-04-08 오전 7:29:06

    수정 2020-04-08 오전 7:29:06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8일 청담러닝(096240)에 대해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온라인 영어 교육 플랫폼을 통한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청담러닝은 스마트 클래스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 교육 콘텐츠를 갖춘 영어 교육 기업이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어 사교육 시장은 오프라인 수강 비율이 90%에 달하지만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빠르게 온라인 학생 수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 중순부터 온라인 강의로의 전환을 추진, 지난 1일 기준으로 약 80%의 오프라인 학생 수가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김 연구원은 “이달 중순까지 온라인 100% 전환이 가능한 데다가 신규 온라인 학생 수도 늘어났다. 연간 학생 수를 전년 동기보다 10% 늘어난 5만명으로 끌어올리는 것도 가능할”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경쟁사들의 콘텐츠 확보 및 안정화에 최소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청담러닝의 온라인 수강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학원총연합회에서 오는 16일부터 탄력적 휴원을 진행한다고 한 점에 근거, 이달 중순부터는 오프라인 가맹점 매출 회복도 조심스럽게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가 추정한 올해 청담러닝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806억원, 영업이익은 2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8%씩 증가한다는 예상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베트남 로열티 합산 매출이 가세하면서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수준은 배당수익률 기준 5~7%에 해당해 고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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