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B부동산 리브온 5월 넷째주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여전히 보합인 지역이 많았고 일부 지역은 미미한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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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대출규제 및 코로나 영향 등으로 매수 문의는 줄었으나 실입주 문의는 꾸준한 편이다. 특히 자양동 뚝섬유원지역과 건대입구역 사이,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학군이 고루 분포한 지역 중심으로 매수 문의는 여전하다.
경기는 전주대비 0.11%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지난주 상승폭보다 약간 증가했다. 안산 상록구(0.42%), 부천(0.25%), 남양주(0.24%) 정도가 상승했고, 양주(-0.06%), 과천(-0.05%), 파주(-0.04%)는 하락했다. 인천(0.09%)은 연수구(0.21%), 남동구(0.12%)가 전주대비 소폭 증가했다.
부천은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 및 경기의 하강 우려로 관망세가 이어지고 거래량도 줄어들고 있다. 다만 GTX-B노선 착공, 2021년 군부대 이전 확정, 수용성 규제로 풍선 효과 등으로 투자자 관심이 높고 범박동 등 학군 선호지역 단지들은 실수요자 문의도 꾸준한 편이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4%의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4%)과 5개 광역시(0.07%), 기타 지방(0.01%)은 전주대비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