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리스 측 "윤희석, 사생활 문제 등으로 탈퇴" [전문]

"계약해지 절차는 마무리 되지 않아"
  • 등록 2020-08-11 오후 5:03:18

    수정 2020-08-11 오후 5:03:1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리미트리스의 윤희석이 멤버들 및 소속사 대표와의 불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토로하는 글을 SNS에 올려 파장이 인 가운데 오앤오엔터테인먼트가 입장문을 내고 반박에 나섰다.

윤희석(사진=리미트리스 SNS)
오앤오엔터테인먼트 11일 낸 입장문에서 “리미트리스 멤버 윤희석 군과 관련한 논란은 당사와 아티스트의 탈퇴 절차와 관련한 견해 차이에서 비롯되었다”며 “당사는 윤희석 군과의 거듭된 대화 끝에 윤희석 군이 리미트리스 멤버로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했고, 앞서 상호협의하에 리미트리스는 5인체제(장문복, 에이엠, 레이찬, 씨아이, 제이진)로 가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윤희석 군에게 소속사 계약해지와 그에 따른 절차를 이행해 줄 것을 여러 차례 요청했고, 윤희석 군이 현재까지 ‘계약해지’에 관해 당사에 입장표명을 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현재 그 절차는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희석은 하루 전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멤버들과의 불화로 인해 팀 탈퇴를 원했으나 소속사 대표가 해결을 미뤘다고 주장했다. 그로 인한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증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오앤오엔터테인먼트는 “윤희석 군이 본인의 SNS에 게재한 글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맞섰다. 그러면서 “윤희석 군의 탈퇴 사유는 사생활 부분을 배제할 수 없는 바, 더 이상 언급드리지 않겠지만 이 부분에 대한 확대해석이나 허위사실 유포로 문제 발생 시 법적 절차까지도 고려하고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희석 군과 리미트리스 다른 멤버들에 대한 비방성 악플을 자제해주시길 요청드린다”고도 했다.

끝으로 오앤오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리미트리스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5인 체제로 활동을 앞둔 리미트리스 멤버들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빠른시일 안에 더욱 성숙한 모습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찾아오기 위해 밤낮으로 땀 흘리는 5명의 리미트리스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녕하세요. 오앤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리미트리스 멤버 윤희석 관련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먼저 어수선한 시기에 리미트리스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리미트리스 멤버 윤희석 군과 관련한 논란은 당사와 아티스트의 탈퇴절차와 관련한 견해 차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당사는 윤희석 군과의 거듭된 대화 끝에 윤희석군이 리미트리스 멤버로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하였고, 앞서 상호협의하에 리미트리스는 5인체제로 가는 것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윤희석군에게 소속사 계약해지와 그에 따른 절차를 이행해 줄 것을 여러 차례 요청하였고, 윤희석 군이 현재까지 ‘계약해지’에 관해 당사에 입장표명을 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현재 그 절차는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금일 윤희석 군이 본인의 SNS에 게재한 글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윤희석 군의 탈퇴 사유는 사생활 부분을 배제할 수 없는 바 더 이상 언급드리지 않겠지만, 이 부분에 대한 더 이상의 확대해석이나 허위사실 유포로 문제 발생 시 법적 절차까지도 고려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윤희석 군과 리미트리스 다른 멤버들에 대한 비방성 악플을 자제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리미트리스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5인체제로 활동을 앞둔 리미트리스 멤버들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빠른 시일 안에 더욱 성숙한 모습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찾아오기 위해 밤낮으로 땀 흘리는 5명의 리미트리스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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