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도 요금비교하고 가입하자”…비교추천 ‘모요’ 앱 출시

400만 알뜰폰 후불가입자 위한 앱
내게 맞는 요금제 손쉽게 찾아
이현민 공동 창업자는 쿠팡 출신, 안동건 대표는 토스 출신
  • 등록 2021-09-19 오후 12:41:16

    수정 2021-09-19 오후 4:59:2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기존 통신3사보다 30% 이상 저렴한 알뜰폰. 하지만 알뜰폰도 내 통화 습관에 따라 고른다면 더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

통신 스타트업 모요(대표 안동건·모두의 요금제)가 400만 명 정도인 알뜰폰 후불 사업자들의 똑똑한 소비를 위한 모요 앱을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앱으로 출시했다.

알뜰폰이 처한 문제(출처: 모요)
모요가 서비스하는 알뜰폰 문제 해결(출처: 모요)


어떤 서비스인가?…알뜰폰 후불사업자를 위한 앱


모요는 23개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와 이벤트를 매일 업데이트 해서 소비자들의 정보탐색 비용을 줄여준다.

약 1400개에 달하는 알뜰폰 요금제를 다양한 필터를 통해 나에게 맞는 요금제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새로운 요금제나 이벤트가 출시되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가 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알뜰폰 요금제 정보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기본 화면에서 음성·문자·데이터량, 가격만 제공하는 알뜰폰 허브와는 달리 모요는 망 제공 통신사, 기본 통화·문자·데이터 제공량, 추가 데이터 제공 속도, 해당 데이터 속도로 이용 가능한 콘텐츠, 요금제 할인 기간, 요금 정상가, 가입 혜택 등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요금제를 클릭하면 통신사 개통 후기, NFC·모바일 핫스팟 지원, 셀프개통 가능 여부, 결합 가능 여부 등 요금제 별 상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어, 알뜰폰에 낯선 소비자에게 쉽고 빠르게 요금제별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모요 구성원은 어떤 사람들?…이현민 공동 창업자는 쿠팡 출신, 안동건 대표는 토스 출신


모요(모두의 요금제)이현민 공동창업자는 쿠팡에서 일했고, 케어랩스 굿닥에서 COO로 재직하며 상장을 했던 경험이 있다. 현재 모요에서 마케팅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안동건 모요 대표이사는 토스 Product Owner 출신이며, 드라마앤컴퍼니 리멤버, 여기어때 등 IT 스타트업 출신들도 힘을 보탰다.

안동건 모요 대표는 “알뜰폰계의 ‘스카이스캐너’를 목표로 통신시장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알뜰폰 가입자는 전년 동기대비 350만 8243명(약 82.4%) 늘어난 981만571명을 기록하며 1,000만 가입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와 달리 이동통신 3사는 같은 기간에 48만 3576명이 줄었다.

아울러 과기부 산하의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운영하는 ‘알뜰폰 허브’도 알뜰폰 소비자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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