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통신3사보다 30% 이상 저렴한 알뜰폰. 하지만 알뜰폰도 내 통화 습관에 따라 고른다면 더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
통신 스타트업 모요(대표 안동건·모두의 요금제)가 400만 명 정도인 알뜰폰 후불 사업자들의 똑똑한 소비를 위한 모요 앱을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앱으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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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서비스인가?…알뜰폰 후불사업자를 위한 앱
모요는 23개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와 이벤트를 매일 업데이트 해서 소비자들의 정보탐색 비용을 줄여준다.
새로운 요금제나 이벤트가 출시되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가 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알뜰폰 요금제 정보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기본 화면에서 음성·문자·데이터량, 가격만 제공하는 알뜰폰 허브와는 달리 모요는 망 제공 통신사, 기본 통화·문자·데이터 제공량, 추가 데이터 제공 속도, 해당 데이터 속도로 이용 가능한 콘텐츠, 요금제 할인 기간, 요금 정상가, 가입 혜택 등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요금제를 클릭하면 통신사 개통 후기, NFC·모바일 핫스팟 지원, 셀프개통 가능 여부, 결합 가능 여부 등 요금제 별 상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어, 알뜰폰에 낯선 소비자에게 쉽고 빠르게 요금제별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모요 구성원은 어떤 사람들?…이현민 공동 창업자는 쿠팡 출신, 안동건 대표는 토스 출신
모요(모두의 요금제)이현민 공동창업자는 쿠팡에서 일했고, 케어랩스 굿닥에서 COO로 재직하며 상장을 했던 경험이 있다. 현재 모요에서 마케팅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안동건 모요 대표이사는 토스 Product Owner 출신이며, 드라마앤컴퍼니 리멤버, 여기어때 등 IT 스타트업 출신들도 힘을 보탰다.
안동건 모요 대표는 “알뜰폰계의 ‘스카이스캐너’를 목표로 통신시장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과기부 산하의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운영하는 ‘알뜰폰 허브’도 알뜰폰 소비자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