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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당국, 청주 에코프로비엠 화재 현장감식 착수

1명 숨지고 3명 부상…유증기 폭발 가능성에 무게
이날 1차 현장감식…24일쯤 국과수 참여 2차 감식
  • 등록 2022-01-22 오후 1:18:27

    수정 2022-01-22 오후 1:18:27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경찰과 소방당국이 지난 21일 청주 청원구 오창읍 에코프로비엠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에 대해 현장감식에 착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2일 고용노동부와 금강유역환경청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30분쯤부터 화재 원인 규명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참여하는 공식 합동 감식은 이달 24일쯤 이뤄진다. 조사단은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4층 보일러실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화재 원인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화재 목격자들은 연속적으로 폭발음이 들렸다고 진술했다. 이에 따라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일러실 내 ‘유증기 폭발’ 가능성에 일단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재 원인 조사와 함께 공장 관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

이번 화재로 A(34)씨가 숨지고 3명(중상 1명·경상 2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3곳 이상의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총력 진화에 나섰지만 복잡한 건물 구조와 바닥에 균열이 생기며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21일 화재가 난 청주 에코프로비엠 공장 모습(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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