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3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실시한 2023 KBO 신인지명 선수 도핑 검사에서 대상 선수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15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허구연 KBO 총재가 지명 받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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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2023 KBO 신인지명 선수 110명 중 대학 진학 예정 선수 1명을 제외한 10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4일부터 12일까지 도핑 방지 교육 및 검사를 실시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지난 22일 선수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는 결과를 KBO에 통보했다.
KBO는 “신인지명 선수를 대상으로 도핑 검사 및 방지 교육을 실시해 선수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도핑방지 교육 및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