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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과 국내 7개 시험·인증 기관은 기업·소비자의 시험·인증 활용 편의를 높이고자 지난 2021년 4월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각 기관에 분산해 있는 시험·인증 데이터를 한데 모아 플랫폼으로 만들고 이를 기업·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각 기업은 이번에 서비스하는 ‘내 손안의 시험인증 서비스(VaroTIC®)’를 통해 회사가 각 기관에서 받은 시험·인증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소비자는 ‘인증정보 QR 서비스(CertiShot®)’를 통해 모바일기기 QR코드로 제품 인증정보나 사용설명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진종욱 국표원 원장은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플랫폼 참여 시험기관을 늘리고 2024년엔 데이터 유통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기업 관점에서 더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