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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가수 바비킴과 배우 이하늬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바비킴과 이하늬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한국언론재단)에서 진행된 제 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바비킴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다. DMZ는 아름다운 곳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영화제를 통해서 소통과 평화, 생명이라는 메시지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노래밖에 없기 때문에 노래로 표현하겠다"고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각오를 밝혔다.
이어 두 사람과 함께 홍보대사에 위촉된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김소연 어린이도 "DMZ를 열심히 홍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파주출판도시와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 개최되며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74편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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