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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 3` 제작진이 라이벌 프로그램인 MBC `위대한 탄생`과의 비교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
`슈퍼스타K` 시리즈의 김용범 CP는 11일 서울 상암동 CGV에서 열린 `슈퍼스타K`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저희는 차별점을 만들 여력이 없다. 경쟁상대는 시즌 1,2"라며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실력자 많이 지원해서 그런 부분이 차별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슈퍼스타K 3` 심사위원 윤종신도 "원래 (프로그램을) 만들던 사람이 차별점을 둘 수는 없다. 하던대로 하겠다"며 "참가자가 업그레이드 돼서 심사위원도 업그레이드되는 것 같다. 저희도 도태될 수 없어 더 치밀하게 더 섬세하게 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K 3`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3개월 여의 긴 항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