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녀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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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새 음반 발매가 연기됐다.
30일 교보문고와 알라딘 등 음반판매 사이트를 보면 애초 내달 5일로 예정됐던 소녀시대 3집 발매가 뒤로 미뤄졌다. 바뀐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SM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후 "소녀시대의 미국 앨범 발매 결정으로 `더 보이즈(The Boys)`의 전 세계 동시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일정을 전략적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소녀시대 음반 발매 연기 이유를 밝혔다.
자세한 일정에 대해서는 "확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라고만 했다. 때문에 소녀시대의 방송 활동도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소녀시대는 애초 내달 5일 음반 발매와 동시에 7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방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었다.
소녀시대는 고(故)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이자 세계 3대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테디 라일리에게 신곡을 받아 음악팬들의 기대를 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