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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지난 주말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전역 후 첫 공연 ‘2017 KIM JAEJOONG ASIATOUR in SEOUL ‘The REBIRTH of J’’를 마무리 지으며 성공적인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김재중은 공연장을 찾은 1만 팬들과 뜨겁게 교감했고, 새로운 추억을 함께 써내려가며 특별한 시간을 나눴다”고 23일 밝혔다.
김재중은 “오늘도 참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 추운데 건강은 괜찮나요?”라며 “공연은 저 혼자 만들어 가는 게 아니라 함께 만드는 거니까 제가 힘이 부족하면 여러분이 함께해 주세요”라는 인사를 건넸다. 오프닝 무대 ‘One Kiss(원 키스)’만으로도 온전히 무대를 장악한 김재중의 에너지에 팬들은 환호했고, 그 어느 때보다 열광적으로 즐기기 시작했다.
오는 26일인 김재중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은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32살 초가 꽂힌 케이크가 무대에 등장했고, 팬들은 ‘Happy Birthday To You(해피벌쓰데이 투유)’를 다함께 부르며 미리 김재중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어 ‘다시 함께 걷자’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으로 공연장을 물들였다.
김재중은 오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요코하마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투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