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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권상우가 영화 `포화속으로`(감독 이재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촬영 중 담배 때문에 고생한 사연을 털어놨다.
권상우는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포화속으로` 시사회에서 “사실 비흡연자”라며 “학도병 중 풍천 역을 맡은 김윤성이 진짜 담배 피우는 법을 가르쳐줬는데 그렇게 피우다 토하고 죽을 뻔했다”고 공개했다.
하지만 권상우가 실제 담배를 못피우기 때문인지 이날 함께 참석한 김승우와 차승원은 “권상우의 담배 피우는 모습이 제임스 딘과 닮았다는 말은 잘못됐다”고 눙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