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오는 7월 아이폰4 출시를 앞둔 국내에서도 물량부족으로 출시가 연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애플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아이폰4 예약판매를 시작하면서, 6월24일께 제품을 배송하겠다고 밝혔지만 예약판매 시작 하루 만에 배송일을 7월2일로 연기했다. 이 제품들은 7월 6~8일에 사용자들에게 전달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외신들은 애플의 아이폰4 정식 출시일도 7월로 미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예약판매 사용자가 오프라인 출시보다 한 달 늦게 제품을 받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미 애플은 아이패드를 출시할 때에도 물량 부족으로 해외 판매를 한 달 가량 연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