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김태균·이범호, 나란히 무안타 부진

  • 등록 2010-08-15 오후 9:45:54

    수정 2010-08-15 오후 9:45:54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의 4번타자 김태균이 또다시 무안타에 그쳤다.

김태균은 15일 지바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지만 5타석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에 그쳤다.

이로써 김태균의 시즌 타율은 2할6푼7리에서 2할6푼5리로 더욱 떨어졌다. 김태균은 최근 5경기에서 15타수 1안타에 머물렀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태균은 상대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의 몸쪽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다시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태균은 볼넷을 얻은 뒤 후속타자의 볼넷과 2루타로 홈을 밟았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와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특히 10회말 타석에선 3-3 동점이던 10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끝내기 기회를 맞이했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바 롯데는 김태균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마에 토시아키의 연장 12회말 끝내기 3점홈런에 힘입어 6-3 승리를 거뒀다.

한편,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범호는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 7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2할3푼4리로 떨어졌고 팀도 5-9로 패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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