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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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배우 장근석이 일본 쇼트쇼트 필름 페스티벌 & 아시아(SSFF & AISA)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장근석은 14일 직접 제작한 작품 `이렇게 사는 게 좋을 것 같니?`로 특별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쇼트쇼트 필름 페스티벌 & 아시아 특별상은 미디어와 영상에 특별히 공헌한 작품,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렇게 사는 게 좋을 것 같니?`는 장근석이 학교 재학 중 선배들과 함께 제작한 작품이다. 각본, 감독, 편집, 주연 1인4역을 소화했고 편집 시간 13시간을 포함, 1주일을 소요해 제작했다.
장근석 측 관계자는 "국내 드라마 일정과 연이은 해외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스케줄 가운데도 틈틈이 작업하는 열정을 쏟아 만든 작품"이라며 "아시아 최대급 국제 단편 영화제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이어서 더욱 값진 성과"라고 들뜬 소감을 밝혔다.
쇼트쇼트 필름 페스티발 & 아시아는 미국 아카데미상 공인 아시아 최대급 국제 단편 영화제다.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록본기, 요코하마에서 15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본 영화제 개막에 앞서 14일 오모테산도힐즈에서는 본 영화제 오프닝 이벤트로 특별상을 수여했다.
한편 장근석은 7월7일부터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THE CRI SHOW 2` 첫 번째 서울 공연을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