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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나는 좋은 엄마, 아빠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행복한 가족을 꾸릴까”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생명을 품은 임산부가 관객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뮤지컬 ‘비커밍 맘’의 이야기이다.
뮤지컬 ‘비커밍 맘’은 임신, 출산을 다룬 국내 유일의 뮤지컬이다. 쉽게 문화 생활을 할 수 없는 임산부에게는 단비 같은 공연인 셈이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공연 중인 작품은 임산부, 육아하는 부모들의 수기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해 공감 지수를 높였다.
뮤지컬 ‘비커밍 맘’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VIP석은 7만원, R석은 5만원이다. 임산부와 가족에게는 상시 30% 할인을 제공한다. 오는 7월 2일과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총 네 차례 공연한다. 02-782-4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