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MLB 2경기 'MATCH UP' 이벤트 실시

(사진=스포츠토토)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주말 열리는 MLB 2경기를 대상으로 승부를 맞히는 ‘8월1주차 MATCH UP’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경기는 4일 오전 8시10분에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지는 보스턴-뉴욕양키스전과 오전 9시5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텍사스-볼티모어전이다. 케이토토는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해당 개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팬들 중 두 경기의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 5명에게 추첨을 통해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아메리칸 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1위 보스턴(75승33패)과 2위 뉴욕양키스(67승37패)의 경기는 순위만큼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시즌 양팀의 상대적전에서는 보스턴이 4승5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홈구장인 펜웨이파크에서 치른 4경기를 모두 승리하는 등 좋은 전력을 보이고 있다.

텍사스와 볼티모어는 각각 아메리칸 서부지구 5위(46승62패)와 동부지구 5위(32승74패)에 머물며 리그 순위에서 뒤쳐지고 있다. 이번 시즌 양팀의 맞대결에서는 텍사스가 1승2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볼티모어의 안방에서 치러진 세 경기 모두 1점차로 승부가 갈렸고 지난 7월19일 매니 마차도의 LA다저스 이적에 따라 볼티모어에게 전력 공백이 생겼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스포츠토토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이번 주말 MLB에서 화제가 되는 경기를 모아 재미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스포츠팬들이 승부 맞히기로 관전의 재미를 더하고, 동시에 경품의 행운도 가져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