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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새벽배송]美증시 혼조세…대규모 증세안 변수

다우·S&P지수 반등…나스닥은 하락
美 하루 평균 확진자수 2만명↓
미·일·인도·호주 '쿼드' 24일 개최
  • 등록 2021-09-14 오전 8:19:49

    수정 2021-09-14 오전 8:19:49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13일(현지시간) 상승 반전 마감했다. S&P500지수도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하면서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시장은 다음날 발표할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목하고 있다. 다음은 오늘 증시에 참고할만한 뉴스들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뉴욕증시, 델타변이 우려 완화에 혼조세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1.91포인트(0.76%) 오른 3만4869.63으로 거래를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15포인트(0.23%) 상승한 4,468.7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91포인트(0.07%) 밀린 1만5105.58으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5거래일 하락세를 끊고 반등에 성공. 나스닥지수는 장중 약세를 보이며 나흘 연속 하락.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인용해 지난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13만6000명으로 이전 1주일 하루 평균 15만7000명에 비해 2만1000명 감소했다고 밝혀. 12세 미만 백신접종 허가도 이달 중으로 나올 것이라는 소식.

-시장은 다음날 발표할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목. 오는 21~22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경우 미국 중앙은행(Fed)의 테이퍼링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

법인·소득세율 인상 나선 美민주당

-민주당, 하원에서 세금 인상안을 내놔. 법인세 최고 구간을 기존 21%에서 26.5%로 높이고, 부유층에 대한 세금을 39.6%까지 상향. 세금 인상의 명목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3조5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예산안에 대한 재원 마련.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언한 28.0%보다는 낮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집권 당시 35.0%에서 21.0%로 낮췄던 세율보다 높아.

-월가에서는 바이든식(式) 증세가 경기 둔화를 부채질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변수로 인식. 기업과 부유층으로부터 돈을 걷어 인프라 투자에 나서겠다는 의미.

美 전문가 그룹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불필요”

-미국 및 국제 보건 전문가들이 일반 대중에 대한 코로나19 부스터 샷(추가 접종) 접종이 현재로선 필요하지 않다고 결론 내려.

-미 식품의약국(FDA)과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 등이 포함된 국제 과학자 그룹은 13일(현지시간) 공개된 세계적인 의학 저널 랜싯(Lancet) 연구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 CNBC,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

-전문가들은 일반인들에게 부스터샷을 제공하는 것보다 전 세계에 여전히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수십억명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들 백신을 사용하는것이 낫다고 지적.

美·日·인도·호주 ‘쿼드 정상회의’ 백악관서 첫 대면회의.

-미국 일본 호주 인도가 참여하고 있는 4개국 안보협의체 쿼드(Quad) 첫 대면 정상회의가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다고 백악관이 발표. 쿼드는 미국의 인도 태평양 전략과 맞물려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고 억제하기 위한 협의체로 알려져.

-이번 쿼드 정상회의는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기간 각국 정상의 미국 방문과 맞물린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참석. 지난 3월 화상으로 첫 정상회의가 열렸다가 이번에는 대면 회의로 격상.

-백악관은 쿼드 정상회의 논의 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기후변화 위기 해결 △신기술과 사이버 공간 협력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촉진을 제시.

바이든, 21일 UN총회 연설 데뷔

-13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1일 유엔총회에 직접 참석해 기조연설한다고 발표.

-바이든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조연설 첫날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연설할 예정.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14번째 순서로 유엔총회 기조연설. 한미 양국 정상이 같은 날 유엔총회에서 연설하는 만큼 두 정상의 자연스러운 만남이나 양자 회담이 열릴지 주목.

韓·美·日 북핵 대표 회동…왕이 중국 외교부장 방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4일 한국을 방문. 15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 방안과 한반도 등 지역 정세에 대한 문제 등을 논의.

-이날 미국 도쿄에선 한·미·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지난 6월 서울에서 모인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만나 ‘북핵’ 문제를 논의.

-북한이 13일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하면서, 왕이 부장의 입장 표명에 관심.

트럼프, 美 대권 재도전 의지…“바이든 무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재출마할 의사를 드러내. 폭스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프간 내 미군의 철군 과정을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일”이라 언급하며 바이든 대통령을 “무능력한 사람”이라고 맹비난.

-대권 재도전과 관련한 질문에선 “현재 미국의 상황은 자신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지점에 이르고 있다”고 대답.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패배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때 부정선거가 있었다며 결과를 인정하지 않은 채 재출마 가능성을 강하게 열어둔 상태.

“월마트, 라이트코인 결제 허용” 가짜뉴스에 코인 급등락

-미국의 대형유통업체인 월마트가 암호화폐인 라이트코인 결제를 허용하기로 했다는 뉴스로 라이트코인이 한때 33% 급등했다가 보도자료가 가짜로 판명나면서 가격이 폭락.

-월마트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보도자료 서비스 ‘글로브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된 라이트코인 결제 허용관련 자료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

-앞서 글로브 뉴스와이어는 더그 맥 밀런 월마트 최고경영자가의 발언 내용을 포함해 “오는 10월 1일부터 모든 이커머스 매장에서 라이트코인 결제 옵션을 시행한다”는 보도자료를 전송. 이후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CNBC방송 등이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소식을 일제히 전하면서 라이트코인은 한때 33%까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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