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실적 우려에도 여전한 장기 전망-KB

  • 등록 2024-06-14 오전 7:47:24

    수정 2024-06-14 오전 7:47:24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KB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미국의 전기차(EV) 침투력 둔화, 제너럴모터스(GM) 판매조정 등을 이유로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기 전망은 그대로인 만큼, 목표주가 46만9000원,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14일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기보다 6% 증가한 6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간 75% 늘어난 2759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기대치(2967억원)을 살짝 하회하겠지만 대체로 부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판가 하락에도 판매량이 늘어난 점은 증익으로 나타나겠지만 중국과 미국의 설비전환 및 유럽의 판매부진 등으로 전체 가동률이 60% 초반에 머물며 생산세액공제(AMPC)를 제외한 본업 영업손실이 668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AMPC는 3427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550억원 증가하는 등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4월부터 얼티엄 2공장이 단계적으로 가동되며 GM 신차 이퀴녹스(Equinox)향 생산이 시작된다”고 기대했다.

그는 “미국과 인도네시아 신규 설비는 2분기부터 설치 중이며 초기 라인들의 수율은 90%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통상 1개월에 1라인 (4.5GW)씩 설치·가동 되기에, 인니 (현대 조인트벤처)는 3분기 초부터, 미국 (얼티엄 2공장)은 2025년 초 전체 가동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유럽 시장은 NCM (니켈-코발트-망간) 및 LFP (리튬인산철)로 대응 지속할 예정”이라며 “계약이 종료된 설비들을 활용, 내년 하반기부터 LFP 전환이 계획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 설비 (10GWh)의 LFP 전환도 시작되며 1차적으로 2024년 말까지 2GWh를 LFP로 전환할 예정이다.

그는 “미국에 이어 유럽도 대 중국 추가 관세를 발표했다”면서 “서방 국가들의 중국 EV 견제에도, 월 11일, GM의 2024년 EV 생산 가이던스를 20만~30만대에서 20만~25만대로 하향 조정한 점은 아쉽다”면서도 “6월 출하될 GM Equinox 전기차의 가격 매력에 따른 수요 확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나경원-김진태, 함께 찰칵
  • 치명적 매력
  • 안유진, 청바지 뒤태 완벽
  • 동성부부 '손 꼭'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